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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키자니아에 세계 최초 NGO 직업 체험관 개관
등록일
2011.09.20
조회
2251
첨부파일
[사진설명: 키자니아 내 입점된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체험 어린이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키자니아에 세계 최초 NGO 직업 체험관 개관

- 후원기업 선정부터 물품 지원, 시민 모금 운동 등 나눔플래너 체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childfund.co.kr)’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세계 최초로 나눔 플래너를 체험할 수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9일 개관했다.

나눔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아동복지기관의 나눔플래너가 되어 나눔 교육과 후원∙모금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다.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나눔플래너 유니폼을 입고 후원을 요청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논의와 선정을 거쳐 키자니아 내 입점 기업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지원받는다. 물∙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세계 빈곤 아동들을 위한 지원품으로 구호 키트를 만들거나 중앙 광장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모금 홍보를 진행하는 것도 주요 활동 내용이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나눔 실천 증서와 어린이재단 기념 배지, 급여로 10키조(키자니아 통용화폐)가 주어진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김원진 부회장, 키자니아 최성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지역 아동들이 참여하는 시범 체험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업후원의 과정과 시민 대상 홍보, 모금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생소했던 나눔 활동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험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인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현실 세계의 2/3 크기로 재현한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키자니아 서울은 2010년 2월 오픈해 승무원, 소방관, 기자, 연구원 등 90여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